파키스탄은 27일 그동안 중단됐던 F-16 전투기 28대의 판매 허용을 시사한 미국의 제의를자국의 핵실험 중단과 맞바꾸려는 저의라고 단호히 거절했다.
무샤히드 후사인 파키스탄 공보장관은 교도통신 회견에서 파키스탄이 핵실험을 강행치 않는조건으로 미국이 F-16기 판매를 제의해 왔다고 밝히고 파키스탄은 이것이 인도의 핵실험으로 야기된 안보 문제를 해결하는데 도움이 되지 않는다는 점을 분명히 했다고 말했다.파키스탄은 미국의 F-16기 도입을 위해 이미 6억5천8백만달러를 지불했으나 지난 90년 파키스탄의 핵개발 강행과 관련, 미국이 돌연 계약 이행을 중단했다. 이에따라 이들 전폭기는현재 미국 애리조나주의 한 창고에서 묶여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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