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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체조의 간판스타 여홍철(광주시협회)이 명실상부한 세계뜀틀황제를 가리는 98기계체조월드컵파이널스대회에 출전, 세계정상에 도전한다.
오는 30일부터 이틀간 일본 사바에에서 열리는 대회를 위해 태릉선수촌에서 구슬땀을 흘렸던 여홍철은 반드시 정상에 오르겠다 는 각오를 밝힌 뒤 27일 박종훈코치와 함께 현지로출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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