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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구미경찰서는 27일 가정의약품으로 사용하기 위해 앵속과 대마를 재배해 온 도개면월림리 이모씨(57.여)를 마약법위반 혐의로 긴급체포하고 김모(63.여), 장모씨(71) 등 2명을같은 혐의로 입건했다.
이씨는 지난4월 자신의 집 뒷 공터에 가정의약품으로 사용하기 위해 마약성분인 앵속(양귀비) 1천여포기와 대마20여포기를 재배해 왔으며 한마을에 살고 있는 김씨와 장씨도 텃밭에앵속을 재배해 온 혐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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