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연방항공국(FAA)은 항공기 제작회사인 록히드와 맥도널 더글러스(MD)가 생산한 항공기에 대해서도 연료탱크 등의 전기배선에 대한 정기점검을 의무화할 필요가 있는지 여부를 결정하기 위한 점검을 실시, 보고하라고 주요 항공사들에게 최근 지시한 것으로 26일 알려졌다.
FAA의 이번 지시에 따라 주요 항공사들이 점검을 실시해야 하는 항공기들은 맥도널 더글러스의 DC-9과 DC-10, MD-80, 록히드의 L-1011 등이다.
FAA는 이번 지시에서 이들 항공기에 대한 연료탱크와 엔진 등의 배선을 검사, 90일 이내에보고하도록 했다.
FAA 관계자는 이들 항공기에 대한 예비점검으로 보잉 항공기의 연료탱크 배선과 같은 문제점이 없는지를 확인, 대형사고를 사전에 막기 위해 전기배선 정기점검을 의무화할 필요가있는지 여부를 결정하게 될 것이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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