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호 전복사고 용의자 4년만에 붙잡아 영장

입력 1998-05-26 14:39:00

안동경찰서는 25일 정상호씨(39.김천시 모암동)를 붙잡아 업무상과실치사 혐의로 구속영장을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정씨는 지난 94년 8월 안동호에서 불법 낚싯배를 몰다가 전복사고를 내 양춘자씨(37) 등 4명의 낚시꾼들을 물에 빠뜨려 숨지게 하고 달아난 혐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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