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연합]'젊은 거인' 조성민(25)이 시즌 5승째를 완투승으로 장식하고 센트럴리그 다승부문 공동 1위로 나섰다.
조성민은 23일 도쿄돔에서 벌어진 일본프로야구 히로시마 카프와의 경기에 선발등판,9이닝동안 삼진 6개를 뽑으며 산발 9안타 1실점으로 막아 6대1로 승리를 이끌었다.
올시즌 5승1패,방어율 1·47을 마크한 조성민은 센트럴리그 다승 공동 1위,방어율 단독 2위에 올라 요미우리의 실질적인 에이스로 자리를 굳혔다.
조성민은 리그 1위팀 히로시마를 맞아 1회 삼자범퇴로 가볍게 출발했다.
5대0으로 크게 앞선 4회에는 2사 뒤 연속 2안타로 1실점했지만 1백50㎞를 상회하는 강속구와 안정된 제구력을 앞세워 히로시마 강타선을 매끄럽게 요리했다.
조성민은 공격에서도 4타수 2안타를 기록하며 빼어난 타격솜씨를 자랑했다.
특히 0대0으로 맞선 3회말 선두타자로 나선 조성민은 좌전안타로 공격의 물꼬를 텄다.조성민의 활약으로 득점찬스를 잡은 요미우리는 기요하라의 3점홈런 등 4안타와 볼넷 1개를묶어 5득점, 단숨에 승기를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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