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세금 고민 집주인 숨져

입력 1998-05-25 00:00:00

24일 오전7시30분쯤 대구시 수성구 수성1가 이원조씨(65.여)집 안방에서 이씨가 숨져 있는것을 이웃에 사는 김모씨(75.여)가 발견,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은 숨진 이씨가 세입자에게 내줄 전세보증금 문제로 고민해왔고 동생에게 미안하다는내용의 유서를 남긴 점으로 미뤄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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