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카르타AFP교도연합 인도네시아 군은 수하르토 전대통령의 사위인 프라보우 수비안토전략예비사령관을 해임했다고 안타라통신이 23일 보도했다.
인도네시아 군소식통에 따르면 이와 함께 수바교 육군참모총장, 샤프리 샴수딘 자카르타 군사령관 등도 해임된 것으로 전해졌으나 사실 여부는 아직 확인되지 않고있다.
프라보우 사령관은 22일 오후 서자바주에 있는 반둥장교학교 교장으로 전보됐다.그의 해임은 지난 12일 자카르타 서부 트리삭티 대학에서 벌어진 시위 진압과정에서 군의발포로 대학생 6명이 사망한 데 대한 문책으로 이루어진 것이라고 소식통들은 전했다.병력 2만7천명의 전략예비사령부는 탱크와 무장차량을 보유한 인도네시아의 최정예 부대로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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