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본 이후보-'의로운 뿌리'이름대로 행동

입력 1998-05-22 14:36:00

*이종보씨

"일에 대한 집념이나 끈기가 누구보다 강한 이후보로선 경북 발전을 위해 하고 싶은 일이너무나 많을 것입니다"

서울에서 사업을 하는 이종보씨(59·정보통신업)는 도백 재선을 향해 뛰는 이후보에게 성원을 보낸다고 힘주어 말한다. 청도에서도 오지인 대곡리 한마을에서 태어나 60년가까운 세월을 함께 지내온 죽마고우인 이씨는 누구보다 이후보를 잘 알고 있어 재출마에 공감한다고 자신했다.

"어려운 가정환경 때문에 사전 한권 제대로 사보지 못하면서도 시험만 치면 항상 좋은 성적을 거뒀어요" 이씨는 또 이후보가 어려운 일을 당한 친구를 도와주는데 늘 앞장서 '의근(義根)'이라는 이름대로 행동한다는 평을 받았다고 소개한 뒤 한번 마음먹은 일은 끝까지해내고야 마는 이후보의 성격에 비춰 잘사는 경북을 만드는데 적임자일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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