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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대구지역의 낮 최고기온이 30.3℃를 기록하는등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자 아이들이 개울가로 나와 물놀이를 하고 있다. 대구 기상대는 주말부터 비가 내리면 무더위가 한풀 꺾일 것이라고 내다봤다. 〈대구시 북구 연경동· 閔祥訓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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