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무아스팔트 시험포장, 고온때 울퉁불퉁 방지

입력 1998-05-21 14:43:00

【포항】여름철 아스팔트가 고온과 차량중량을 견디지 못해 울퉁불퉁해지는 것을 방지하기위해 새로운 재질인 고무(CRM) 아스팔트공법이 전국 처음으로 시험 포장됐다.

포항시 남구청은 20일 포항철강제품 수송로인 포철3문-단지주유소 등 3개노선 1.6㎞에 소성변형 방지를 위해 연화점과 점도가 우수한 고무(Crumb Rubber Modifier) 아스팔트를 시험포장했다.

한편 시는 이번 공사후 효과가 좋을 경우 중차량들이 많이 다니는 시내 타지역에도 고무 아스팔트 공사를 확대할 계획이다.

〈林省男기자〉

최신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