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기술 창업보육'사업자 모집

입력 1998-05-21 14:57:00

경북대는 98년 제1차 신기술창업보육(TBI) 사업자를 오는 29일까지 모집한다. 대학(원)의교수, 학생, 연구기관의 연구원, 전문기술자로서 사업자로 선정된 뒤 1개월 이내에 창업이가능한 예비창업자이면 신청이 가능하다.

또 다른 기관의 창업보육사업 지원을 받지않고 있는 창업 1년 이내의 기술집약형 중소기업도 신청할 수 있다.

신기술창업보육 사업자로 선정되면 평균 1~2억원의 자금을 담보없이 무이자로 제공받을 수있으며 기술신용보증기금 등의 기술우대보증지원도 가능하다. 또 입주비용은 평당 2만원 이하로 저렴하며 복사기 컴퓨터 등 사무기기도 지원을 받는다.

신청을 원하는 사람은 오는 29일까지 경북대 창업보육사업본부로 신청서를 접수해야 하며천리안(GO PDSWP→7·기타관련/양식)이나 하이텔(GO LPDS→2·경영/경제), 인터넷(www·kitech·re·kr)을 통해 사업안내 및 신청서 양식을 제공받을 수 있다.

경북대는 또 정보통신창업지원센터 입주기업을 오는 25일까지 모집한다. 정보통신관련 창업을 준비중인 예비창업자나 창업 2년 이내의 정보통신관련 벤처기업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경북대는 이미 지난 3월 총예산 6억2천만원을 들여 대경종합정보센터 건물을 준공하고초고속(155Mbps) 근거리통신망을 설치한 바 있다. 정보통신창업지원센터에는 올해 10개 업체를 비롯, 99년부터 2001년까지 50개 업체가 추가로 입주할 예정이다.

이곳에 입주하는 업체는 LAN 및 인터넷 전용접속망이 제공되고 업체별로 컴퓨터를 비롯한사무기기가 지원된다. 또 경리, 회계, 총무 등 업무도 대행해 준다. 문의는 경북대 창업보육사업본부(950-0638, 0648)

〈金秀用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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