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방송 IMF극복 종합 정보 박람회

입력 1998-05-20 14:17:00

대구방송…22일부터 대구방송(TBC)은 오는 22일부터 31일까지 우방타워랜드 특별전시장에서 'IMF극복 새출발 종합정보 대박람회'를 개최한다. 대구방송은 이번 박람회를 행사기간동안 매일 1~2시간씩 생방송할 계획이다. 대구방송은 이번 행사에 전국 주요기업을 유치, 10일간의 행사기간중 30만명 이상의 입장객을 받아 5만명 이상을 창업 및 구인· 구직으로 연결시킨다는 계획이다.

박람회장은 창업정보관, 직업훈련정보관, 진로개발· 부업· 자격증 정보관, 구인· 구직 채용정보관· 벤처산업정보관, 한국산업인력공단정보관, 대학생창업정보관, 귀농정보관, 사이버창업정보 및 소프트웨어지원센터관, 부동산· 재테크관, 세미나관, 대구· 경북 공동브랜드 홍보관 등으로 구성된다. 부대행사로는 창업정보스쿨, 창업적성검사, 벤처기업강좌, 사업설명회, 중고PC '아나바다 교환장터' 등이 열린다. 문의 760-1921.

시장· 도지사후보 대담

평화방송

대구평화방송은 6· 4지방선거를 앞두고 오는 21일부터 대구· 경북 시· 도지사 후보자 초청 대담방송을 실시한다. 대담순서는 기호순에 따라 21일 문희갑, 22일 이의익, 23일 유성환 후보에 이어 24일 무소속 후보(등록할 경우) 등이며, 이후 경북도지사 후보 초청 대담방송을 차례로 내보낸다. 대담방송은 오전 8시25분부터 35분간이며, 오후 7시25분 재방송한다.대담은 △정책· 공약검토 △지역현안에 대한 정견 △자질검증 등을 중심으로 이뤄진다. 이번 '6· 4 지방선거-대구시장과 경북도지사 후보에게 듣는다'는 박은수 변호사의 사회로 진행된다.

대학의 구조조정 진단

교육방송

EBS-TV는 위기에 처한 국내 대학들의 현실과 미래를 진단하는 특집프로그램 '대학구조조정의 시대' 2부작을 마련해 26일과 27일 밤 9시45분에 내보낸다.

국내 최고 교육기관인 대학은 최근 발생한 단국대학교의 부도와 잇따라 터지는 교수채용 비리, 부정 편입학, 등록금 횡령, 재단비리 등으로 그 위상과 형편이 크게 위축된 상태.이 시간에는 우리 대학들이 왜 위기를 맞게 됐는지 진단하고 어떻게 구조조정을 해야 살아남을 수 있는지 살펴본다.

26일 '리포트, 1998 한국의 대학' 편에서는 단국대 부도사태를 중심으로 국내대학의 현실을 조명한다.

27일 '대학, 특성화만이 살길이다'편은 최근 성공적인 구조조정을 한 대학의 사례를 살펴본다.

부산수산대학과 부산공업대학을 통합한 부경대학교가 통합 2년만에 수산해양분야 연구에서 큰 성과를 거두게된 이유와 통합 이후의 문제점 등을 살펴본다.

또 학부제와 복수전공제를 도입하는 등 학생 중심 학사운영으로 구조조정에 성공한 아주대학교를 점검, 학생수와 재단의 투자가 대학운영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한다.

이외에 사립대학에서 시립대학으로 변신한 시립인천대학교, 새로운 대학모형을 제시한 안동대학교, 연구중심 대학으로 설립돼 빠른 성장가도를 달리는 포항공대의 장· 단점도 진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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