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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는 19일 새정부 출범후 첫 통일고문회의를 열어 강원룡(姜元龍)크리스천 아카데미 이사장을 새 의장으로 선출했다.
정부는 이날 회의에서 학계, 언론계, 법조계, 시민단체, 여성계, 전직관료 등 사회 각계 대표성을 지닌 원로급 인사 27명을 고문으로 위촉, 통일고문회의를 재구성했다.
새로 구성된 통일고문회의는 시민, 종교단체 등에서 활동하는 중도 개혁적 인사들을 포괄했고 여성계 대표를 다수 참여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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