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책

▶중국사 뒷이야기(김태성 편저, 실천문학사 펴냄)=중국사의 수많은 수수께끼중 다소 왜곡되거나 부분적으로만 알고 있는 38가지 이야기를 담았다. '무릉도원은 어디인가''항우가 자결한 장소는?'등과 종이를 발명한 것이 채륜이 아니라는 최신 주장도 실려있다. (8천원)

▶마운드의 신사 박찬호(박찬호지음, 영문구성 조화유, 그림 유세종, 조선일보사 펴냄)=영어만화로 읽는 미국 메이저리그 LA다저스의 선발투수 박찬호의 성공스토리. 야구용어 미니사전도 싣고 있다. (6천5백원)

▶마음의 자유를 얻는 166가지 이야기(게오르크 짐벨 지음, 김원구 옮김, 우석펴냄)=독일 베를린대학 철학교수였던 저자(1858년~1918년)의 짧은 글 모음집·(5천원)

▶조선국왕이야기(임용한 지음, 혜안 펴냄)=조선을 건국한 태조로부터 8대 임금 예종까지역대 국왕의 일대기. 단편적인 기록에 의존하지 않고, 시대상과 시대적 과제, 왕의 대인관계등을 분석해 왕의 독특한 개성, 통치 스타일, 고민과 정책목표등 한 인간으로서의 삶을 입체적으로 복원했다. (9천원)

▶컬퍼플 랭귀지(하이디 댜노지음, 월드컴 펴냄)=회화에 자주 등장하는 동물, 색, 과일등의영어표현을 예문을 통해 알기 쉽게 설명해 놓았다. (6천5백원)

▶유망자격증 100(이경훈 지음, 길벗 펴냄)=물류관리사, 보석감정사, 공인회계사등 1백여종의 자격증에 대한 가이드북. 부록에는 한국산업인력공단 시행 기술·기능계 자격증 정보와취업정보 문의처를 실었다. (7천8백원)

▶두번만 읽으면 끝나는 영어독해(배용진 지음, 도솔 펴냄)=우리말과 어순이 틀리다는 이유로 흔히 독해에서 저지르기 쉬운 오류를 지적하여 독해의 난점을 짚어냈다. 국제전화 싸게거는법·학원폭력·슈퍼마켓이용법등 생활에 필요한 실제 예문들로 구성됐다. (8천5백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