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서부경찰서는 19일 지난 9일 대구시 서구 평리동에서 발생한 가정주부 피살사건의 유력한 용의자로 은행 CC TV에 잡힌 운동모를 쓴 20대 남자를 공개수배했다.
이 용의자는 다른 20대 남자 1명과 함께 9일 오전 9시20분 쯤 서구 평리 1동 오모씨(30)의집에 들어가 오씨의 부인 박두리씨(26)를 둔기로 때려 살해한 뒤 박씨의 신용카드로 대구은행 북비산지점 등에서 현금 1백3만원을 인출한 혐의다.
경찰은 사건해결에 결정적인 자료를 제공한 사람에 대해 보상금 3백만원을 지급키로 했다.연락처:561-8806, 557-0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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