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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예가 간산 김광욱씨의 첫 작품전이 23일까지 벽아미술관에서 열리고 있다. 전통서예의 미감을 바탕으로 단아하면서도 힘있는 필치를 구사하는 간산은 이번 전시회에서 행·초서를 중심으로 다양한 서체의 작품 30점을 선보인다. 경북미술대전·대한민국서예전람회 초대작가 등으로 활동하며 다수의 국내외 전시회에서 경력을 쌓았다. 현재 계명대 미대 서예과 전임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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