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오사화때 순절한 탁영 김일손 선생 5백주년 추모행사가 18일 오전 청도군 이서면 서원리'자계서원'에서 후손·학계·유림 등 1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다.
이날 행사에서 추모고유제, 문학·추모비 제막식과 학계 교수들의 연구논문도 발표된다.탁영 김일손 선생(1464∼1498)은 청도군 이서면 운계리에서 출생, 김종직 문하에 입문한 후세조의 왕위찬탈을 간접 비난한 조의제문을 사초에 올렸다가 훈구파의 모함을 받아 연산군4년(1498)에 처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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