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부선수 3커플 눈길
…이번 대회 참가선수들 중 부부선수, 76세의 최고령선수가 포함돼 화제.예천군 탁구대표인강성목 전선희씨와 문경시 대표인 황희정 전순희, 장철수 최명발씨가 부부로 밝혀졌고 궁도에 출전한 이찬영씨(포항시)와 김종해(문경시)씨는 함께 76세의 최고령선수로 등록.*영천햄클럽 종횡무진
…자원봉사자 5백여명이 의료 및 교통봉사를 조직적으로 펼쳐 참가 선수단의 좋은 반응.특히 영천햄클럽(회장 신원도)은 30여명이 상황실에 통신시설을 갖추고 시내 교통상황 및경기장상황을 점검하고 개선책을 제시. 한기열사무국장은 "열심히 활동해 영천시에 대한 좋은 인상을 남기도록 하겠다"고 의욕.
*한영용은 작년 3관왕
…성화최종주자는 영천시청 한영용군(27·태권도)과 영남대 정성옥양(22·육상), 장애자인김동원군이 맡았다. 한군은 지난해 대통령기 단체대항 1위, 종별선수권대회 1위 등 전국대회3관왕을 했고 정양도 지난해 대학육상경기대회 5천m 1위를 한 유망주.
두선수는 "우수한 선수들이 많은데도 성화최종주자로 선정돼 영광입니다. 좋은 성적을 내라는 채찍으로 알고 더 열심히 하겠다"고 소감을 피력.
*진인사대천명하는데…
…도민체전을 위해 2년간 2백60억원을 투입, 경기장과 기반시설을 건설하는 등 치밀한 준비를 해온 영천시관계자는 "열심히 준비해온 만큼 좋은 결과가 있어야 할텐데"라며 긴장을늦추지 않는 모습. 이 관계자는 "진인사대천명이다. 아무런 사고없이 4일이 갔으면 좋겠다"고 한마디.
*'세계화로 옹헤야'인기
…공개행사중 어린이와 어머니가 함께한 마스게임과 이명희씨가 선창한 연합마스게임 '세계화로 옹헤야, 미래화로 옹헤야'가 관중들의 좋은 반응. 일부 관중들은 일어나 박수를 치며장단을 맞추거나 노년층 일부는 덩실덩실 춤을 추며 호응.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