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신-고위당정 실업대책 논의

입력 1998-05-15 00:00:00

정부와 국민회의·자민련은 15일 오전 서울 삼청동 총리공관에서 김종필(金鍾泌)총리서리와국민회의 조세형(趙世衡)총재권한대행, 자민련 박태준(朴泰俊)총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3차 고위당정회의를 열어 경제구조개혁과 실업대책 등 국정현안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서 이규성(李揆成)재정경제부장관은 "올 9월말까지 제1차 금융산업구조조정을끝내되 제일·서울은행의 정부보유주식에 대해서는 IMF와 합의한 시한인 올 11월15일 이전에 매각을 완료하겠다"고 보고했다.

이기호(李起浩)노동부장관은 "고실업이 지속될 경우 급여지급기간을 60일범위내에서 연장할수 있도록 고용보험법을 개정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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