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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는 13일 주체코 대사에 함명철(咸明澈) 전 주유엔차석 대사를 임명했다.
함 신임대사는 고려대 영문과 출신으로 지난 71년 외무부에 들어와 국제연합과장, 주오스트리아 대사, 주헝가리 참사관, 주유엔공사 등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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