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전 잡지책을 사러 서점에 갔다가 씁쓸한 마음으로 집에 돌아온 적이 있다. 근래 대부분의 잡지에서 부록이 빠지고 책 값이 내렸다. 그래서 예전에 느낀 부록의 쏠쏠한 재미를 잃어버린지 오래였다. 그런데 마침 창간호라 부록을 주는 잡지가 있어서 부록이 마음에 들어사러갔는데 부록은 주지 않고 책 값을 깎아 주는 것이 아닌가. 황당해서 왜 부록을 주지 않느냐고 하니까 모자란다고 했다. 속이 너무 상해 친구들에게 이야기를 했더니 이런 경우가한두번이 아니라 예전에도 많았다고 했다. 그럼 출판부수와 부록의 개수가 맞지 않음은 어떻게 해명되어야 하는가. 그 원인은 출판과정이나 유통과정에 있을 것이다. 그러나 이것은어디까지나 추측일뿐 정확한 원인은 알 수 없다. 하지만 분명한 건 하루빨리 문제의 원인을파악하여 단호하고 적절한 조치를 통해 소비자의 권리가 보호되어야 한다는 것이다.김숙자(경북 경산시 사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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