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6·4지방선거 출마후보자들간 선거전이 가열되면서 상대후보측 감시 등 신경전을펼치는 바람에 일반주민들까지 선거전에 휘말려 엉뚱한 피해를 입고 있다.
이같은 현상은 상대후보의 불법사전선거 감시활동이 전개되면서 동네음식점과 상점등에 3~4명만 모여 식사를 하거나 놀이를 하면 불법선거운동으로 오인받아 느닷없이 신고를 받은 경찰이 출동하는 등 해프닝이 벌어지고 있다.
지난11일 구미시 무을면 김모씨(64)등 60대 3명의 노인들이 평소 자주 모여 놀던 마을가게에서 화투놀이를 하다 불법 사전선거운동으로 신고받고 달려온 경찰에 도박혐의로 적발되는등 소일삼아 화투놀이를 하던 동네주민 등이 도박혐의로 입건되는 사례가 부쩍 늘고 있다.〈李弘燮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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