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는 99년도에 대구지하철 건설비지원 2천1백12억원과 지역섬유사업비지원 1천6백80억원, 대구국제공항화사업 4백20억원등 총 34개사업에 6천2백15억원의 국비지원을 정부에 요청했다.
13일 대구시에 따르면 지하철 2호선 99년도 사업비 2천8백50억원의 50%인 1천4백25억원과지하철 1호선 운영비로 건설부채 이자상환액 4백78억원, 운영비적자 2백9억원등 2천1백12억원을 지원해 달라고 신청했다는 것. 또 대구국제공항화 사업비 4백20억원과 구마고속도로의성서IC~옥포JC간 확장사업비 7백억원, 가창~청도간 지방도로 확장사업비 50억원, 성서공단서편 낙동강제방도로 건설비 1백14억원등 건설교통분야가 10건에 3천3백96억원으로 가장 많았다.
섬유산업구조 고도화 지원사업비로 대구패션어패럴밸리 조성비 8백억원, 대구섬유패션대학설립비 2백억원, 대구패션센터 건립비 80억원, 대구테크노파크 조성비 50억원등 14건에 1천6백80억원이며 종합경기장 건설비등 문화체육분야 2건에 2백26건이다.
또 하수도처리시설 개선사업비 5백억원, 상수도시설 개량사업비 1백25억원등 환경복지분야6개사업에 7백58억원, 대구선 철도이설사업비 1백50억원, 과학기술분야 5억원등이다.한편 98년도엔 국고보조사업비 2천6백75억원과 정부융자 7백1억원, 국가직접시행사업 1천8백94억원등 5천3백70억원의 정부지원을 받았으며 97년도엔 5천1백63억원, 96년도엔 4천6백억원의 정부지원을 받았다.
한편 경북도는 13일 북부지역 개발촉진지구 개발비(8백5억원)등 1백92건의 내년도 사업에필요한 9천9백55억원의 예산 지원을 중앙정부에 요청했다.
이는 올해분보다 70% 늘어난 것이나 새사업은 없고 대부분 계속 사업이다.
도는 또 중앙정부가 경북지역에서 1조8천9백37억원 상당의 직접 사업을 시행해 주도록 요청했으나 국가 재정난으로 최종 반영여부는 상당수가 불투명하다. 〈李敬雨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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