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심형래씨(39·사진)가 세계시장을 겨냥해 SF영화 '용가리'를 만든다.
영구아트무비의 심형래사장은 지난 8일 롯데호텔에서 한국영화로는 최고액인 무려 70억원의제작비를 투자하는 '용가리'의 제작발표회를 가졌다.
'가장 비싼 한국영화'가 될 '용가리'는 지난 10년간 SF영화 외길을 걸어온 심씨가 세계 극장가를 휩쓸겠다는 야심으로 감독 겸 제작을 맡는 초대작. 지구를 멸망시키려는 용가리의위협에 맞서 싸우는 과학자들의 이야기를 그린 가족용 SF영화다.
이 영화를 세계적인 영화로 만들기 위해 영구아트무비는 미국인 배우를 기용하고, 대사도영어를 사용해 한국냄새를 제거할 생각이다. 또 미국 메이저배급사에 배급을 맡겨 해외시장을 공략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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