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청은 11일 강남일대 유흥업소로부터 거액의 뇌물을 받은 혐의로 구속된 서울 강남경찰서 직원에 대한 지휘책임을 물어 당시 서장이던 경기경찰청제2부장 금동준 경무관과 서울경찰청 경무과장 박종구총경을 직위해제했다.
이와함께 전.현직 강남경찰서 방범과장인 박영규.남기찬 경정 등 2명의 과장급간부에 대해계고 조치를 취하고 당시 강남경찰서 방범지도계장인 정수현 경위 등 4명의 계장급 간부를징계위원회에 넘겼다.
경찰청은 또 유흥업소 업주로부터 거액의 뇌물을 받고 불법영업을 묵인해준 전강남경찰서방범과 소속 박종백경사(50) 등 관련자 5명중 면직조치되지 않은 박경사등 3명을 파면조치했다.
댓글 많은 뉴스
[단독] "김정숙 소환 왜 안 했나" 묻자... 경찰의 답은
"악수도 안 하겠다"던 정청래, 국힘 전대에 '축하난' 눈길
李대통령 지지율 2주 만에 8%p 하락…'특별사면' 부정평가 54%
한문희 코레일 사장, 청도 열차사고 책임지고 사의 표명
국회 법사위원장 6선 추미애 선출…"사법개혁 완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