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교수채용과 관련, 금품수수 의혹을 사고 있는 경산대 변정환 총장을 수사중인 대구지검 특수부 김해수 검사는 12일 변총장을 4번째로 소환, 그동안 조사과정에서의 진술의 상이점 등을 최종 확인하는 마무리 조사를 하고 있다.
검찰은 이날 변 총장을 일단 귀가시킨 후 이번주중 대검과의 협의를 거쳐 변 총장에 대한사법처리여부를 최종 결정할 방침이다.
검찰은 변 총장이 교수채용과 관련한 금품수수 사실을 끝까지 부인함에 따라 계좌추적 등을통해 물증확보에 주력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변총장은 지난 94년과 95년 물리학과 교수지원자인 김모씨의 아버지로부터 2천만원, 한의예과 교수지원자인 이모씨로부터 3천만원을 각각 받은 혐의로 지난 2월부터 검찰조사를 받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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