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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관광부의 고위관계자는 12일 "영화진흥공사 박규채 사장이 13일 물러나고 후임자가 임명될 것으로 안다"고 밝혔다.
그는 "후임자는 영화를 잘 아는 영화인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박 사장은 13일 사표를 낸 뒤 오전 10시 이임식을 가질 예정이다.
후임은 원로배우 Y씨가 유력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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