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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달진문학상 운영위원회는 제9회 김달진문학상 수상자로 시부문에남진우씨(39), 평론부문에신덕룡씨(42)를 선정했다. 수상작은 남진우씨의 시 '타오르는 책' 외 4편과 신덕룡씨의 평론'눈부신, 새살처럼 돋아오는 아픔: 김지하론'.
시상식은 6월6일 오후 5시 고려대 인촌기념관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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