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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인근 농촌에도 도시일손 행렬이 줄을 서고 있다. 일당이 지난해보다 1만5천원 내린 3만원정도지만 우중에도 불구, 일자리가 없어 되돌아가는 사람이 많다. 〈11일 오전 대구시 북구 복현동 부추밭· 金泰亨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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