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96~97년중 미국내 학교에서 총기를 소지하다가 적발, 퇴학당한 학생이 6천93명에 달한다고 미 교육부가 8일 밝혔다.
교육부는 최근의 잇단 학교내 총기사고와 관련, 미국 공립학교 학생 5천1백만명을 대상으로조사한 보고서를 통해 퇴학당한 학생의 약 60%는 권총을 휴대하고 있었다고 말했다.미국은 지난 94년 학교내 총기휴대 금지법을 제정, 모든 주가 학교안에 총기를 반입하는 학생들에게 1년간의 퇴학 조치를 취하도록 하고 있다.
리처드 라일리 교육장관은 "이번 조사결과가 미국 공립학교들이 학교에 총기를반입하는 학생들을 철저히 단속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이 기간중 퇴학당한 학생들중 약 3분의 1은 1년 이내에 학교로 복귀한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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