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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지검 자녀 안심하고 학교보내기 운동 추진본부는 8일 부산시내 만화방과 도서 대여점 9백62곳을 일제 점검, 성인만화와 도서를 청소년들에게 빌려 주는 등 관련 규정을 위반한 수영구 광안1동 ㄷ만화방 업주 오모씨(33) 등 1백33명을 적발, 청소년보호법 위반 혐의로 입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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