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민련 대구시장 후보 내정자인 이의익(李義翊)전의원은 9일 대구시의 3억달러 외자도입및 조기상환과 관련, 문희갑(文熹甲)시장이 3백22억원 가량의 이득을 보았다며 지난 3월 시보와 반상회보를 통해 밝힌데 대해 "오히려 시민들에게 큰 손해를 입혔다"며 조목조목 반박한뒤 공식답변과 사과를 촉구.
이전의원은 기자들과 만나 "대구시가 양키본드 3억달러를 도입해 8천2백만달러를 사용했고이를 다시 상환하기 위해 신규차관 9천만불을 도입, 상환함으로써 3백22억원의 이익을 보았다고 구차한 변명을 하고 있다"며 "8천2백만달러를 상환하기 위해 휠씬 비싼 금리로 9천만불을 빌려 갚음으로써 시민에게 8백만달러의 빚과 도입비용 24억여원의 손해를 끼쳤다"고 목청.
즉 발행금액 3억달러중 공제를 통한 실수령액은 29억7천6백여불인데 변호사비등 발행경비24억여원, 이자차액 29억여원에다 환전금액 환차손 1백68억여원등으로 모두 2백50여억원의환차손을 보았다는 것.
한편 이전의원은 대구 북구갑.을 조직책을 놓고 김길부 전병무청장, 윤병환전시의원간에 조정이 될 것으로 알고 있다며 지역 할당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고 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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