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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천】91세된 할머니가 집앞에 놀러 나갔다가 10일째 돌아오지 않아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예천경찰서에 따르면 예천읍 대심리에 사는 김선녀할머니(91)가 지난달 27일 오전 11시쯤집앞에 놀러간다며 나간 뒤 8일 현재까지 행방불명이라는 것.
가족들은 김 할머니가 나이는 많으나 건강이 좋아 집을 못찾을 이유가 없다며 행방을 아는이의 연락을 기다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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