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수산부는 중국이 한국을 자유관광지역으로 지정함에 따라 중국 관광객 유치를 위해 제주~상하이(上海)간 카페리 항로 개설을 추진키로 했다.
해양부는 중국이 한국을 자유관광지역으로 지정함에 따라 이미 중국인 무비자방문지역으로선포된 제주도를 찾는 중국인 여객수요가 크게 늘어날 것으로 예상돼 카페리 항로개설을 추진키로 했다고 8일 밝혔다.
해양부는 이를 위해 6월중 한·중 해운회담을 열어 카페리 항로 개설을 협의하고 양측이 이에 합의할 경우 사업자 모집 등 항로개설을 위한 실무절차를 추진키로 했다.
제주도에서 상하이까지는 약 3백 마일에 불과하기 때문에 해양부는 카페리 항로가 개설될경우 기존의 카페리 선박처럼 화물 대신 자동차와 승객을 싣고 10시간 정도에 운항할 수 있는 선박을 취항시킬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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