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건설현장 취업희망자 모집에 신청자가 대거 몰려 눈길을 끌고 있다.
해외건설협회는 지난달말 동아건설, 대림산업 등 해외건설 업체들과 공동으로 21개 직종의해외건설현장 취업희망자 모집공고를 냈다.
협회는 최근 취업희망자 등록을 마감한 결과 2천7백여명의 신청자가 몰린 것으로 집계됐다고 8일 밝혔다.
이는 모집조건이 월 임금 1백만~1백50만원으로 국내 동종업계 임금보다 낮은 수준이고 그동안 해외건설현장의 국내인력이 해마다 줄어온 것을 감안하면 최근의 실업 및 구직난을 반영하는 결과로 평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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