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0년대 버스터미널 등지를 무대로 성행하다 80년대이후 사라졌던 속칭 앵벌이가 최근 재등장했다.
이들 앵벌이는 포항-대구간 시외버스경유지인 안강 영천 하양버스터미널 등지에서 버스가대기중인 틈을 타 감시의 눈길을 피해 등장, 구걸행각을 일삼고 있다는 것.
이들은 승객들에게 자신이 IMF실직자 또는 정리해고자, 산업재해자라며 물품구매를 강요하거나 돈을 요구하고 있다.
게다가 일부는 잘린 손가락이나 다친 팔을 붕대로 감고 의수를 내보이며 강압적인 말투와자세로 부녀자들에게 매달리는 등 심한 혐오감 마저 주고 있다. 〈영천·金相祚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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