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市.道지사후보 캠프서 활동
…지난 대선당시 중앙당의 각 언론인 영입붐에 이어 오는 광역단체장 선거에서도 언론인들이 상종가.
대구시장 선거와 관련, 한나라당 문희갑(文熹甲)대구시장 선거캠프는 연합통신 기자출신인이송하씨가 만든 '뉴스 피아'와의 계약을 통해 경향신문 출신 최슬기씨를 언론담당으로 영입. 또 노동자신문 출신 정모씨도 선거운동을 거들고 있다고.
이와 함께 최근 대구시장선거에 출마를 선언한 이의익(李義翊)전의원 선거캠프도 이전의원의 친구이자 MBC기자출신으로 MBC미디컴사장을 지낸 김덕씨를 선거전을 총지휘할 상황실장으로 픽업.
경북지사 선거와 관련, 한나라당 이의근(李義根)현경북지사 선거 캠프에는 매일신문사 정치부차장, 체육부장 등을 거친 정동호씨가 언론담당 부장으로 영입돼 활동중이며 영남일보기자출신 김진호씨도 홍보, 기획업무를 담당중. 또 이판석(李判石)전경북지사 선거캠프에는 매일신문사 판매국장을 역임한 이제화씨가 홍보담당실장으로, 영남일보 기자출신 조성근씨가기획, 홍보담당으로 근무.
또 영남일보 기자출신의 최영기씨도 자민련도지부 홍보부장을 겸해 이전지사 선거 캠프에서활약.
*주말쯤 조직 마무리
…최근 자민련 대구시장후보로 내정된 이의익(李義翊)전의원측은 6일 동대구로에 위치한대구상공회의소 부근 한국일보 대구지사 건물 1층 1백40여평에 선거사무실을 장만.조직은 지난 선거에서 기획실장으로 활동하던 이형락씨가 그대로 맡을 전망이고 비서관 오진석씨도 최근 대구로 내려와 합류. 그러나 최종 라인업은 이번주말쯤 가야 윤곽이 드러날듯.
*인천시에 절반- 文시장 비난
…한국능률협회 컨설팅시가 행정서비스에 대한 국민만족도를 조사한 결과 대구시의 행정서비스가 광역자치단체중 꼴찌로 나타난 것과 관련, 자민련 대구시지부가 문시장을 겨냥해 포화.
자민련 김영호사무처장은 "가장 높은 평가를 받은 인천시의 44.3점에 비해 대구의 행정서비스는 그 절반수준(26.7점)에 불과하다"며 "이는 시민을 위한 시정을 펼치겠다는 문시장의 선전과는 달리 그의 독선과 즉흥적 시정업무로 인해 공직사회가 경직된데에 기인함이 분명하다"고 목청.
*최재영군수 "잘됐다"
…한나라당 칠곡지구당이 예상대로 칠곡군수를 공천하지 않기로 결정하자 최재영 군수는"오히려 잘 됐다"며 반기는 표정.
최군수는 "구 여권인사들끼리 공천경쟁을 해 봤자 지구당은 물론 후보자 개인적으로도 득보다는 실이 많다"고 주장.
한편 지구당측은 도의원 1선거구에는 지구당 부위원장이면서 군의원을 지낸 이상수씨(61)를공천하고 2선거구는 신청자가 없어 무공천.
*엄삼탁지부장 -경제회생 노력
…지난 2일 국민회의 대구시지부장으로 선출된 엄삼탁(嚴三鐸)부총재는 7일 매일신문을 방문, 정치보다는 지역경제를 회생시키는 창구역으로서의 역할에 모든 노력을 경주할 것이라고 일성.
엄부총재는 이에 따라 시지부 부설 경제연구소를 만들 것이라고 밝히는 한편 대구시와의 당정협의 등에도 본격 나설 것이라며 의욕을 보이기도.
그는 또"이번 지방선거는 우리측 진용갖추기가 늦어 적극적으로 나서기가 어렵다"며 자민련우위를 인정하는 대신 지방선거가 끝난 다음에는 좋은 사람들이 국민회의에 많이 들어올 것이라고 기대. 그는 여권연합공천을 기대하며 무소속으로 대구시장선거에 나설것으로 봤던이의익(李義翊)전의원이 자민련행을 택해 출마한 것과 관련, "우당(友黨)인만큼 적극 협조해당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
한편 시지부 운영과 관련, 현 사무처요원 등을 그대로 유지할 것이라 밝힌 뒤 일각에서 자신의 측근이 상근 부회장등으로 자신을 대신해 업무를 관장할 것으로 알려지고 있는 것과관련,"사실무근"이라고 펄쩍.
*정일영씨 울진군수 출마 선언
○…한나라당 울진군수 후보경선에서 패배한 정일영(鄭一永)전군내무과장이 경선의 불공정성을 주장하며 탈당과 함께 무소속 출마를 선언하고 나서는 등 적지않은 잡음.정씨는 6일 "지구당 운영위원회의 위원 선발 과정상의 투명성에 문제가 있다"며 경선절차에이의를 제기하는 성명서를 발표하고 탈당계를 제출.
또 정씨는 "군민들로부터 공정한 심판을 받기 위해 특정 정당에 가입하지 않고 무소속으로출마하겠다"고 선언.
*장정자.김경조씨 확정
…한나라당 대구시지부는 6일, 6.4지방선거에서 전체 3석중 최소한 2석의 대구시의회 비례대표 의석이 확보될 것으로 보고 예비후보 1명을 포함한 3명의 명단을 확정.
후보 1번에는 여성계 몫으로 장정자 당여성위원회 부위원장을, 2번에는 노동계 몫으로 김경조 한국노총 대구지역본부 의장을 확정했고 예비후보에는 김규호 한나라 청년위원회 대구회장을 선정.
*무소속 市의원 갈길 제각각
…무소속 대구시의원 5명중 수성구의 손병윤의원은 이번 시의원선거에서는 한나라당 공천을 받아 출마를 준비중이고 북구의 안경욱의원은 이의익전의원의 대구시장 출마로 치러질보궐선거와 시의원 출마문제를 두고 한창 저울질.
또 동구의 박철웅의원과 배영수의원은 불출마쪽으로 방향을 잡은 것으로 알려졌으며 달서구의 정하삼의원은 재출마를 준비중인 것으로 전해지는 등 무소속 시의원들의 갈길이 제각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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