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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임 안삼구(주)데이콤 경북지사장(48)은 "지역민들에게 보다 품질높은 서비스를 제공, 친근한 기업이미지를 정립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대구가 고향인 안지사장은 대구고와 연세대를 졸업한뒤 데이콤 홍보실장, 기업통신사업본부장, 영업단 영업본부장 등 요직을두루 거친 실력파. 부인 김희숙씨와 사이에 1남1녀를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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