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8 프랑스월드컵 16강을 기원하는 대구시민 응원대잔치가 열린다.
대구시축구협회는 한국 월드컵대표팀의 첫 경기 시간대인 6월14일 새벽 0시 전후 3시간씩 6시간동안 신천 둔치나 우방랜드 잔디광장에서 월드컵 개막 축하공연을 겸한 응원잔치를 추진한다.
응원 대잔치는 '붉은 악마' 응원단과 대학응원단을 초청, 다양한 응원전을 펼치고 춤 성악이어우러지는 잔치마당으로 꾸며진다.
특히 대형무대에 상하 3.5m 멀티큐브를 설치, 화상을 통한 양팀 전력분석과 경기안내 경기관람 등으로 한여름밤의 더위를 축구열기로 식힌다.
록 그룹사운드, 에어로빅 및 청소년 댄싱팀공연과 함께 국악공연, 사물놀이로 청장년층이 함께 참여하는 행사로 만들어진다.
행사진행을 담당할 세중기획 이제훈국장은 "2001 U대회, 2002월드컵을 앞두고 건전한 경기문화를 만드는 계기로 만들겠다"는 것. 대구시축구협회 오창호 전무는 "기업협찬 등의 문제가 있기는 하나 2002 월드컵에 맞춰 국제교류전 등 축구열기를 높이는 행사를 지속적으로추진하겠다"고 말했다.
〈李春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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