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중균 포항교육장은 최근 전교조가 조직적으로 홍보를 강화하고 있는 것과 관련 "앞으로 포항교육청도 전교조 못지 않게 홍보 업무를 강화할 것"이라고 강조.
김교육장은 그러나 "직원들에게 홍보 자료를 충실히 내라고 입버릇 처럼 얘기해도 고착된생각이 쉽게 바뀌지 않는 모양"이라고 답답증.
이와 관련, 한 직원은 "어느 분야 없이 '홍보가 일의 절반'인 시대가 닥쳤다"며 큰 걱정.
…최근 영덕군에서 집단 패싸움에 이어 살인 사건까지 터지자 주민들 사이에선 치안에 불안해 하는 분위기가 역력.
주민들은 "이제 밤에 안심하고 돌아 다닐 수가 있겠느냐"며 "가스총이나 전자봉이라도갖고 다녀야 할 판"이라고 하소연.
이에따라 '범죄 무풍지대'라는 인식에 젖어온 경찰이 지역 치안상황을 새로 진단하고 적극적 대처 방안을 세워야 한다는 목소리가 고조.
…지난 4일 구미경찰서를 초도 순시했던 김종우 경북경찰청장은 "생계형 범죄가 많아진점을 중시해 생활 치안에 치중하겠다"고 지휘 방침을 설명.
김청장은 직원들에게 "기동성 범죄가 일반화된 만큼 범죄 발생 직후 수사력을 집중해 현장에서 범인을 조기 검거하는 수사 형태가 필요하다"고 환기.
그러나 최근의 범죄 다발현상에 대처한 인력 보강문제가 거론되자 "국가 경제 여건상 인력.예산 타령은 용납할 수 없다"고 함구령을 내리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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