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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5일 오후6시쯤 경주시 천북면 물천2리에서 이마을 원태주씨(58)가 일을 마치고 트랙터를 몰고 귀가중 트랙터가 미끄러지면서 1.5m 높이의 언덕아래로 떨어져 깔려 숨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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