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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지검 강력부 최길수 검사는 2일 불황으로 유흥주점 경영이 어려워지자 남자접대부를 고용, 호스트바 영업을 해온 박재경(35.대구시 북구 노원동2가), 박영덕씨(24.대구시 서구 중리동)등 2명을 식품위생법 위반혐의로 구속했다.
검찰에 따르면 대구시 서구 원대3가에서 유흥주점을 경영하는 박씨등은 룸 6개를 설치한 후남자접대원 최모씨(20)등 20명을 고용, 주로 자정부터 새벽까지 여자손님들을 상대로 술시중을 들게 한 혐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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