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에 대한 감사원 감사가 지난달에 이어 이번주 또다시 시작돼 시청 직원들은 2년사이 감사원 감사만 무려 5회나 겹치고 경북도 감사까지 실시돼 노이로제에 걸릴 정도라고볼멘소리.
한 간부는 "잦은 감사로 시민들이 시가 마치 비리의 복마전인 양 의심하면서 시정을 불신하는 경향이 갈수록 짙어져 매우 곤혹스럽다"며 답답증.
"이런 점을 감안, 중대한 잘못이나 비리가 있다면 차제에 환부를 말끔히 제거하고 그렇지않다면 변죽만 울리는 감사는 지양되야 할 것"이라고 주장.
○…영천 영동 마을금고 이사장 정모씨가 지난 95년 금고 건물 준공 기념으로 건축주로부터받은 찬조금 5백만원을 유용했다가 최근 변상한 사실이 밝혀져 물의.
이는 작년 4/4분기 자체 감사 결과 밝혀졌으나 시정이 안돼 마을금고 연합회 경북도지부에재감사가 의뢰됐다는 것.
이사장 정씨는 기초의원 신분으로 출장 또는 해외연수 기간까지 근무한 것으로 서류를 조작, 비용을 타냈다가 변상한 사실이 불거져 금고 이사들 사이에 보다 정확한 조사 요구가높아지는 분위기.
○…칠곡경찰서가 최근 강력한 음주운전 단속을 펴자 일부 업소 주인들이 "장사가 안된다"며 파출소에 항의까지 했다는 후문.
이에 대해 경찰 관계자는 "업주들의 이같은 행동을 이해 못하는 것은 아니지만 그건 분명한공권력 도전"이라고 쐐기.
그는 또 "증가 추세인 음주운전 사고가 숙질 때까지 팔공산 순환도로 일대 등 음주운전이많은 곳에서의 단속은 계속될 것"이라고 일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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