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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포항 남부경찰서는 4일 포항시 상도동 이모(55) 전모씨(38.여.모 봉사단체 부회장)등 2명을 공직선거 및 부정선거 방지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이씨는 지난달 14일낮 포항시 죽도동 모 식당에서 전씨가 소속돼 있는 봉사단체 회원 10여명에게 자신의 포항시의원 출마 뜻을 알린 뒤 식사비를 지불한 혐의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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