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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 새벽5시쯤 대구시 동구 방촌동 ㅇ아파트 105동 화단에 이 아파트에 사는 정모씨(21.여)가 숨져 있는 것을 경비원 정모씨(63)가 발견,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은 숨진 정씨가 지난 2월 다단계판매로 날린 돈때문에 고민해왔다는 가족들의 말에 따라 투신 자살한 것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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