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상, 경남고에 덜미
대통령배 고교야구
경남상고와 경남고가 제32회대통령배전국고교야구대회에서 결승에 올라 동향팀끼리 우승을다툰다.
지난 91년대회 우승팀 경남상고는 29일 동대문구장에서 벌어진 대회 8일째 준결승에서 에이스 김사율의 역투속에 장단 9안타를 몰아쳐 북일고를 6대3으로 제압, 7년만에 정상탈환을눈앞에 뒀다.
또 이 대회에서 준우승만 4번 차지했던 경남고는 대구상고를 5대1로 꺾어 첫 우승을 노리게됐다.
경남고는 1대0으로 앞선 7회 2사 만루에서 김진욱이 싹쓸이 중월2루타를 날려 4대0으로 달아났고 8회에는 송승준이 중월 1점홈런을 터뜨려 상대의 추격에 쐐기를 박았다.선발투수 송승준은 삼진 9개를 뽑으며 산발 8안타 1실점으로 완투했다.
◇전적(29일)
△준결승
천안북일고
0 0 2 0 0 0 0 1 0 - 3
1 0 3 0 2 0 0 0 X - 6
경남상고
대구상고
0 0 0 0 0 0 0 0 1 - 1
0 0 0 1 0 0 3 1 X - 5
경 남 고
댓글 많은 뉴스
"재산 70억 주진우가 2억 김민석 심판?…자신 있나" 與박선원 반박
"TK를 제조·첨단 산업 지역으로"…李 청사진에 기대감도 들썩
김민석 "벌거벗겨진 것 같다는 아내, 눈에 실핏줄 터졌다"
트럼프 조기 귀국에 한미 정상회담 불발…"美측서 양해"
[사설] 민주당 '정치 복원' 의지 있다면, 국민의힘에 법사위원장 넘겨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