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창렬(林昌烈)전경제부총리가 지난해 11월 19일 부총리에 취임하기 전 IMF자금 지원문제가 정부 실무진내에서 검토되고 있다는 사실을 사전에 알았던 것으로 30일 알려졌다.임씨의 한 측근은 이날 "취임전 임부총리는 재경원 실무진에서 IMF 자금 지원신청 문제가검토되고 있다는 사실을 알고 있었다"고 말했다.
이 측근은 그러나 "강경식(姜慶植)·김인호(金仁浩)씨로부터 취임당시 IMF지원 문제에 대한공식적인 어떠한 인수인계도 받지 못했다"며 "정부내에서 검토된 것이 대통령의 재가를 받은 것인지, 정부의 공식 입장인지 여부도 알지 못했다"고 설명했다.
이 측근은 또 "김인호 전수석이 '지난해 11월 17일과 그이전에도 임전부총리에게 IMF자금지원문제를 충분히 설명하고 알려줬다'고 하는데 이는 사실과 다르다"며 여전히 김전수석의주장을 부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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