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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성 출신인 영운씨가 장편소설 '빙판위의 낮은 의자'(사람 펴냄)를 냈다.이 소설은 머리긴 스님을 소시민의 표상으로 내세워 빚과 삶의 현실에서 감당해야 하는 무게를 그리고 있다. 작가는 장편소설 '늪'을 발표한 바 있으며 현재 기계엔지니어링 분야일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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