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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아니스트 주희선씨(27)가 22일부터 29일까지 미국 뉴욕에서 열린 제26회 아티스트 국제대회에서 우승했다. 주씨는 이번 대회 우승으로 뉴욕 카네기홀에서 데뷔연주회를 갖는 영광을안게 됐다.
주광일 국민고충처리위원장의 장녀인 주씨는 서울예고를 졸업하고 90년 미국에 건너가 줄리어드 음대에서 학사와 석사 학위를 받았으며 지금은 컬럼비아대에서 음악교육학 박사과정을밟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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